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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 안재현] 스무 살 안재현이 다시 쓴 한국 탁구 역사…최연소 세계대회 메달 (국민일보, 2019.4.27) 2019.07.02

[멘티 안재현] 스무 살 안재현이 다시 쓴 한국 탁구 역사…최연소 세계대회 메달 (국민일보, 2019.4.27)




탁구대표팀 막내 안재현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연소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 그는 이제 갓 스무 살이 됐다.

안재현은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헹엑스포에서 열린 8강전에서 대표팀 선배 장우진(24)과 1시간 넘게 접전을 벌인 끝에 4대 3으로 이겼다.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한 안재현은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첫 출전에서 메달을 딴 남자 선수로 기록됐다.

그동안 남자 선수 중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인물은 1991년 21세에 동메달을 딴 김택수 현 남자대표팀 감독이었다. 세계 랭킹 157위였던 안재현은 1회전에서 세계 14위인 웡춘팅(홍콩)을 이기고 16강에 올라 세계 4위인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 8강에선 세계 10위 장우진을 잇따라 이기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직후 안재현은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4강에 올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대회 오기 전부터 목표가 매 경기 발전하는 것이었다. 막상 8강 가니 4강과 차이가 크게 나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소회를 밝혔다.
안재현은 이어 “나중에 어디 가서 얘기할 때 4강이냐, 8강이냐가 다르니까 욕심을 냈던 것 같다. 긴장됐다기보다 준비했던 만큼 매 포인트 신중하게 파이팅 있게 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재현의 4강전은 오는 28일 오전에 열린다. 상대는 세계 16위인 마타아스 팔크(스웨덴)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세계 11위인 마룽(중국)과 세계 9위인 리앙징쿤(중국)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